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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년 1월 베스트 포토후기 - 로고스 3.5인 비텔로 통가죽 슈렁큰 천연면피 소가죽 소파

    자코모 2020.02.07 13:24:59 조회수 1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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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코모를 결정하게 된 계기 ★★★

    처음 소파를 구매하려고 생각했을 땐, 굳이 비싸게 좋은걸 살 생각을 하지 않았어요.
    요즘처럼 다양하고 빠른 시대엔, 가구 하나 사서 10년 20년씩 쓰려고 하는건 아니라고.
    저렴하고 예쁜거 사서 3,4년정도 쓰고 버리자 했죠.

    그래서 처음엔 이캐x 제품이나, 푹신한 100만원 초반대의 리클라이너를 사려고 했어요.
    그런데, 이웃집 이야기를 들어보니 최근에 산 푹신했던 리클라이너 소파가 금방 꺼져서 의자마다 높이가 조금씩 다르다는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아무리 저렴한 편이라고 해도 100만원도 귀한 돈인데, 무작정 저렴하다고 구매하는건 아니다 싶어서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알아보기 시작했는데…
    적당히 사려고 마음먹었던 소파를 구매하는데 두달이나 걸릴 줄은 저희도 몰랐어요.

    그렇게 낙찰된 소파는 자코모였습니다 .



    ★★★ 왜, 자코모를 선택했을까? ★★★

    인터넷 리뷰들은 믿을 수가 없어서 유튜브를 뒤져보기 시작했는데, 시중 소파들이 단가를 줄이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의 소재를 얼마나 속이는지 알게 되었어요.
    그렇다보니, 소파 안에 어떤 소재가 들어가는지 조차 모르고 구매하는 경우가 태반이었겠더라구요.
    실제로 저희도 정말 발품을 많이 팔았지만, 내부 소재까지 알려주는 곳은 없었어요.

    그래서, 소재까지 다 알려주는 곳을 찾았는데 문제는 가격대…
    소재까지 신경을 쓰니 가격대가 300만원대까지 훌쩍 넘어갔습니다.

    예산, 혹은 퀄리티. 둘중 하나를 포기해야 하는건가 고민하다가 알게된 것이 자코모였습니다.



    ★★★ 자코모 매장 방문!!! ★★★

    홈페이지에도 이미 모든 정보가 디테일하게 다 나와있지만, 그래도 직접 봐야지 했어요.

    자코모 본사에 방문하던 날, 마지막으로 다른 브랜드와 비교해보자 하고 코엑스 리빙페어에 방문했어요.
    거기에 다른 가구브랜드들과 자코모도 함께 출전중이었거든요.
    박람회장에서도 다른 소파들과 비교해보고 "역시 이 브랜드다ㅁ" 하고 자코모로 방문했습니다.

    일단 매장에 체계적으로 디스플레이가 되어있고, 안내하시는 분들도 부담스럽지 않게 친절하고 명료하셨습니다.
    보통 소파 보러가면 영업당한다는 느낌을 지우기가 어렵잖아요.
    그렇지 않아서 너무 좋았고, 그 덕분에 2시간이 넘게 이 소파 저 소파 앉아서 디테일하게 비교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제 로고스 소파가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소파 자체 후기를 좀 디테일하게 쓸게요.



    ★★★ 로고스 3.5인용 크기 ★★★

    제 남편 키가 181cm이고, 옷을 105-110정도 입거든요. 한 덩치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착석감은 거의 절대적으로 남편쪽에 맞추었어요.
    저는 158의 아담한 체구라 사실 어느 소파를 앉아도 크게 불편함은 없었어요.

    공간이 애매하게 부족해서 4인용을 원했으나 3.5인용을 주문할 수 밖에 없었는데 이것도 크기는 아주 충분합니다.
    저희 남편이 누워도 아래쪽에 공간이 남아요.

    팔걸이부분이 데이베드 형식이라서 그냥 아무생각없이 털푸덕 드러눕기 좋아요.
    옆으로 누워서 티비보면 아주 적절할 높이입니다.



    ★★★ 착석감 ★★★
    착석감은 하드와 소프트 중간쯤인 것 같아요.
    저희는 소프트한 착석감을 선호하는 편은 아닙니다.
    소프트한 게 처음엔 좋을 지 모르지만 장시간 앉아있으면 오히려 몸을 받쳐주는 느낌이 없어서 더 피곤함을 느끼더라구요.
    그건 소파나 침대 둘 다 그랬어요.

    소파 착석감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보았던 건 어깨와 목의 편안함이었습니다.

    2시간쯤 돌아다니면서 앉아본 뒤,
    최종적으로 고르는 기준은 어깨랑 목이다! 라고 생각하고 안내하시는 분께 말씀드렸더니
    추천해주셨던 모델이 모노쉬, 로고스, 아르테 였어요.

    이 세가지를 또 30분이 넘게 앉아보고 남편과 제가 가장 편안하게 느낀게 로고스였습니다.

    실제로 로고스 등쪽의 가로 절개선을 보면 딱 어깨선쯤이거든요.
    어깨선 위쪽 쿠션이 뒤통수를 잘 받쳐주는 느낌이 들었어요.



    ★★★ 소재 ★★★

    살 닿는 부분은 모두 천연가죽이고, 살이 닿지 않는 부분은 인조가죽입니다.

    그런데 육안으로 전혀 차이가 나지 않아서 처음엔 all 천연가죽인가 헷갈려서 홈페이지를 다시 찾아보니 다르게 쓴게 맞더라구요.
    만져보면 인조가죽이 약간 더 매트하고 딱딱한 느낌이 들어요.
    하지만 육안으로 전혀 차이가 나지 않아 신기했어요.
    그리고 인조가죽을 쓴 부분은 모두 살이 닿지 않을만한 부분이라서 더 안심이 되었어요.

    저는 섬유를 다루는 사람이에요. 아이들 살에 닿는 섬유를 만지는 사람이라서 소재에 민감합니다.
    아무리 부드럽고 좋게 개발했다고 해도, 피부에 장시간 닿으면 인조소재는 결코 천연소재를 따라올 수 없어요.
    처음 닿을 땐 부드럽고 낭창할 지 몰라도,
    인조섬유는 결국 몸에 오래 걸치고 있으면 정전기도 심하고 체취도 더 독하게 남으며 건조해지거든요(히트텍 같은 소재가 대표적이에요)

    섬유 뿐 아니라 가죽도 그렇다는 걸 이번에 알게 되었어요.

    무엇보다 다섯살 아이가 소파가 좋다며 허우적허우적 뒹굴뒹굴 하는 걸 보면서
    역시… 천연가죽으로 고르길 잘했구나 싶었어요.

    소파가 처음 도착한 날,
    아이랑 같이 소파에 앉아 오후햇살을 즐기다가 그만 둘다 까무룩 잠이 들었어요.
    참고로 저희 아이는 비글을 넘어선 활어수준이라, 절대 낮잠은 자려하지 않는 아이인데도요.
    소파 너무 좋다며 밤에도 베개를 가지고 나오더니 눕길래, 시늉만 하겠거니 했는데 저대로 잠이 들어버리더라구요.

    잠 안자는 저희 아이의 불치병(?)을 고쳐주신 자코모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ㅋㅋㅋㅋㅋ




    ★★★ 색상 및 기타 ★★★

    소파 다리도 견고하면서도 더할것도 뺄것도 없어 마음에 들고요.
    높이가 적절해서, 티테이블같은거 스윽 밀어 감추기도 좋고 로봇청소기도 들어갈 높이입니다.
    청소하기에 무리가 없어서 너무 만족스러워요.

    아이보리와 미스티블루를 고민하다가 미스티블루를 골랐는데요.
    저희집이 29평의 아담한 집이거든요.
    미스티블루가 좀 답답하거나, 어두워보이는건 아닌지 걱정을 했는데요.(육안으로 볼 때 어두운 색상은 아니에요)
    소파가 들어올 자리가 비어있을 때 보다 소파가 들어왔을 때 오히려 더 시원하고 밝아보이는 희한한 현상을 경험했어요.
    집안이 뽀샤시해진 느낌이랄까요.

    아담한 집이더라도, 미스티블루는 고민하지 마세요. 오히려 시원시원해보입니다.
    보는사람마다 모두 색상이 특이하면서도 예쁘다고 했어요.



    너무 자랑만 해 대서 민망하기도 하고, 뭔가 단점이 있으면 담백하게 적어서 알려드리면 좋겠긴 한데…
    한달가량 쓰고있는데, 느낀 단점이 없었어요.

    저희가 처음 예상했던 예산의 2배를 훌쩍 넘겼으나 결코 후회가 없어요.
    소파라는 가구가, 침대처럼 몸에 밀접하게 닿아있는 것이라서 정이 들더라구요.
    예쁘게 잘 관리해서 오래오래 잘 쓰고싶어요. 디자인이 워낙 클래식해서 유행도 안탈듯하구요.

    다시 생각해봐도 자코모에서 사길 넘 잘한 것 같아요. 퀄리티는 물론이고 가성비까지 뛰어났으니까요.
    혹시 신혼부부나 가구를 새로 바꾸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가구점에서 한꺼번에 산다고 DC받고 이상한 소파 구매하시지 마시고, 소파만은 자코모에서 구매하시라고 꼭! 권하고 싶어요.

    소중한 우리 몸이 직접 닿는 너무 중요한 가구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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