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러브리티
모델 곽지영의 자코모 헴프 소파




여유와 여백을 선호하는 모델 곽지영입니다.
출산 후 남편 그리고 아기와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이번에 소파를 구매하게 되었어요.
항상 소파 없이 1인 체어로 집안 분위기를 바꿔줬었는데,
아가가 생기고 나서 소파에 대한 니즈가 생겼습니다.

이 쇼파는 젠위브 패브릭 소파인데요.
반려견도 아가도 있다 보니 아무래도 어떤 패브릭이냐를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가죽 소파의 느낌도 너무 좋지만 푸근하고 부드러운 느낌 그리고
관리가 용이한 직수입 패브릭으로 바로 이 친구로 정했습니다.
저는 여백을 좋아하는데 가죽 소파는 비교적 무거움과 벅찬 공간감을 주기 때문에,
집과 거실이 가지고 있는 본래의 이미지를 유지할 수 있는 소재와 느낌, 컬러를 선택했어요.
이런 벨베티 텍스처 너무 예쁘지 않나요?



미니멀한 거실을 해치면 어쩌나 걱정도 했는데,
바닥에 배치하는 집기나 가구들 예를 들어
이런 액자나 커다란 화분, 북 스탠드를 활용해서
적절히 가려주며 레이어가 쌓이니까 어느 정도 공간을 해치지 않더라고요.
저만의 스타일링 팁이기도 합니다!

아가와 함께일 땐 그 나름의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고,
육퇴 후엔 피곤함을 달래 주고, 나만의 시간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그런 효자 아이템!
소파 외에도 공간 활용하는 방법이 여러 가지인데. 저는 생각의 전환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일반적으로 티비가 있어야 하는 곳에 티비가 없고,
티비 반대편 소파가 놓아져 있어야하는 곳엔 소파가 없는.
이렇듯 조금은 틀에서 벗어나 여기저기 가구를 놓아보면서
가구를 배치하는 저만의 방법인 것 같아요.



집의 분위기나 공간감이 사실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거기서 다양한 소품 활용도 필요하고요.
이 중 무드등을 굉장히 좋아해요. 아가가 나오기 전에도 좋아했는데,
아이가 태어나고 조금 더 제 역할을 제대로 하는 느낌이랄까?
어떤 전구를 꽂느냐에 따라 다른 느낌도 들고,
컬러에 따라서도 집안 분위기가 달라지더라고요.



출산 후 공간뿐만 아니라 저의 옷 스타일링도 변했는데요.
전에 입던 바지들이 정말 하나도 안 맞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조금은 한정적으로 옷을 입고 있어요.
아가와 함께 있을 땐 꼭 면으로 된 옷을 입고요.
또 조금은 움직임이 편한 옷을 찾게 되더라구요.
사실 남편 옷도 많이 입어요. 오히려 저한테 더 잘 어울리지 않아요?
지금까지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즐겨 나가는 모델 곽지영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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